1. 안상수 국회의원(인천광역시 서구, 강화을)·염동열 국회의원(강원도 태백시·영월군·평창군·정선군)이 주최하고,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가 주관하는 「농업용수의 효율적 관리 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가 6월 29일(월), 15:00, 국회 본청 3층 귀빈식당에서 개최되었다.

 

2. 현재 인천광역시 강화군을 포함한 경기도 북부, 강원도 시군은 때 이른 더위와 가뭄으로 인해 농업용수가 매우 부족하여 현장농업인들은 시름하고 있다. 특히, 강화군의 경우 2년 연속 극심한 모내기철 가뭄으로 저수율이 0%까지 떨어진 가운데, 해안 간척지 논에 염류까지 역류하여 올해 벼농사는 포기해야할 상황에 직면해있다.

 

3. 이에, 「농업용수의 효율적 관리 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하여 ▴경기·강원 지역의 가뭄 해소를 위한 정부 차원의 단기 대책을 점검하고 ▴중장기 농업용수 확보·관리 대책을 논의하며 ▴현장 농업인이 바라는 가뭄 대책 및 농업용수 관리 정책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였다.

 

4. 토론회에서 안상수 국회의원은 “정부 관계자와 긴밀한 공조를 통해 농업용수 및 수자원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 강조하였다. 또한, 염동열 국회의원은 “법률적 사안이나 정책적으로 해결할 사안이 있으면 농업·농촌 국회의원분들이 적극 협조하여 난국을 극복할 것”이라 하였다.

 

5. 한편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김진필 회장은 “가뭄 및 농업용수의 문제는 어제·오늘 일 만이 아니라 장래 우리 농업에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것은 자명하다”며“중장기 농업용수 확보·관리 대책은 물론, 현장 농업인이 바라는 가뭄대책·정책의 발전방향을 논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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