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7일 (수) 12시 여의도 국민은행 앞에서 한농연합천군연합회(회장 주영신)가 주최한 ‘지역별 국회의원 의석수 조정반대 합천군민대회’가 개최되었다. 대회에는 한농연합천군연합회 회원을 비롯한 자유총연맹 등 합천군민 약 400여명이 참석하였다.

 

한농연합천군연합회는 농어촌지방을 전면 배제한채 선거구 획정 논의를 이어가고 있는 현재 국회 상황에 대해 안타까움과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비정상적인 국회의원 선거구 획정 논의를 바로 잡아야 한다는 절실함 속에 합천군민대회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다음은 한농연합천군연합회의 요구사항 전문이다.

 

 

하나. 합천군민은 국회의원 현재의 지역구를 타지역으로 편입 할 때 2016년 총선을 전면 불참한다.

 

하나. 국가경제 2.3 %를 차지하는 농촌경제를 국회의석 줄여가며 망칠 수 있는가?

 

하나. 선량한 농촌 농민의 민심을 헤아리고 국회의원 자리싸움 하지마라.

 

하나. 수도권을 포함한 도심지 의석을 늘리기 위해 농촌지역 의원수를 줄일 수는 없다.

 

하나. 농업 농촌 지역을 국회의석과 경제논리로 판단하지 마라.

 

하나. 현역 국회의원 유고지역인 합천 지역을 홀대하지 마라.

 

하나. 국토균형발전을 부러짖어 놓고 인구비례 의석 웬말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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