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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업 마중물···우리는 자랑스러운 농업경영인”
제16회 한농연전국대회 성료... 3만여 회원·가족 운집 결속 다지고 자긍심 높여
관리자 | 09.03 13:08
조회수 518 | 덧글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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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4만 농업경영인들의 축제 한마당, ‘제16회 한국농업경영인 전국대회’가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충주세계무술공원 일원에서 성대하게 치러졌다.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가 주최하고 한국농업경영인충청북도연합회·한국농업경영인충주시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전국대회는 ‘우리는 누구인가? 한국농업의 마중물! 우리는 자랑스러운 농업경영인이다.’ 캐치프레이즈 아래 3만여명의 농업경영인 회원 및 가족들이 모여 회원 간 결속을 다지고 농업경영인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이는 자리가 됐다.

전국대회 기간에는 ‘PLS(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의 이해’와 ‘전국동시조합장선거 출마자 특강’ 등 학술행사와 함께 수중씨름·수중축구, 인기가수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회원들이 힘든 농사일을 잠시 잊고 재충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특히 전국대회가 열린 충주세계무술공원 내에는 충주라이트월드가 위치하고 있어 밤이 되면 화려한 불빛이 펼쳐져 회원 가족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개막식이 열린 29일에는 환영리셉션을 시작으로 식전행사와 개회선언, 유공자 표창, 한농연 결의문 채택, 환영의 밤 불꽃놀이 등이 이어졌다.

이날 김지식 한농연중앙연합회장은 대회사에서 “한농연은 한국 농업의 역사다. 이경해, 박홍수 선배님을 비롯한 회원동지 여러분이 아스팔트 농사를 지으며 지금까지 한국농업을 지켜왔다”며 “하지만 현실은 ‘약육강식’과 ‘적자생존’이라는 단어만이 우리 농업을 말해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제16회 한국농업경영인전국대회가 8월 28~30일까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충주세계무술공원(충주라이트월드)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한국농업의 마중물, 우리는 자랑스러운 농업경영인이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전국대회에는 전국의 한농연 회원가족 3만여명이 참석했다. 개막식에서 한농연 회원가족들은 ‘14만 농업경영인 특별결의문’을 채택하고, 농업예산 증액과 후계농업인 지원 강화 등 10대 긴급 요구사항을 강력히 촉구했다. 아울러 한농연 회원 가족들은 수중축구와 씨름 등 체육행사와 학술행사, 충주4색 투어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즐기며 친목과 화합을 다졌다.

“한농연이 우리농업 회생의 주역”

▲대회사/김지식 한농연중앙연합회장=한농연의 역사는 한국농업의 역사다. 이경해·박홍수 선배를 비롯한 회원동지들은 상경 투쟁으로 한국농업을 지켜왔다. 그러나 30년이 지난 오늘의 농업 현실은 ‘약육강식’과 ‘적자생존’이 말해주고 있다. 내년도 정부 전체 예산은 10%가 올랐지만, 농업 예산은 1% 인상에 그쳤다. 또한 쌀 목표가격, 미허가 축사, PLS 등 현안이 산적해 있고, 자연재해와 시장개방 등으로 우리 농업·농촌·농민은 설자리를 잃고 백척간두에 놓여 있다. 한농연 14만 회원 동지 모두가 ‘대한민국 농업의 마중물’이 되어 농업회생의 주역으로 지속가능한 농업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


“농업 발전방향 제시의 장 될 것”

▲환영사/서원복 한농연충북도연합회장=우 리는 한국 농업의 비전을 제시하고, 위기의 농업을 기회의 농업으로 만들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다. 최근 비약적으로 개방화되어 가는 현실 속에서 우리는 농업을 새롭게 조명하고 선진 농업으로 나아가기 위해 앞장서야 한다. 농업·농촌의 직면한 현실을 직시하되 좌절하지 않고, 힘과 지혜를 모아 위기를 기회로 바꿔내며 우리의 운명을 개척해 나가야 할 때다. 이번 대회는 한국농업 발전과 함께 농업경영인의 지혜와 기술로 농업의 발전적인 방향을 제시하고 다양한 농업 정보를 교류하는 장으로 회원 동지들의 화합과 단결을 이루는데 큰 밑거름이 될 것이다.


“농업인단체와 함께 현안 해결”

▲환영사/이시종 충북도지사=전 국 한농연 회원 여러분, 충주시에 오신 것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16번째 한농연 전국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된 것을 축하한다. 한농연 회원 여러분이 있어서 대한민국에 희망이 있다고 생각한다. 최근 우리 농업 여건이 매우 열악한 상황인데, 우리 도에서는 농업인이 안정적으로 영농에 종사할 수 있도록 ‘농업인 기본소득제’ 도입을 적극 검토 중이며, ‘농시’라는 개념을 도입해 농촌에도 도시 수준의 소득·교육·문화·의료 인프라 확충으로 농업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살기 좋은 농촌 건설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다시 한번 충주에 온 것을 환영하고, 좋은 추억 만들어가길 바란다.


“미래 농업비전 찾는 계기 되길”

▲환영사/조길형 충주시장=‘제 16회 한국농업경영인 전국대회’가 대한민국 중심고을 충주에서 열리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22만 충주시민과 함께 환영한다. 우리 농산물이 정당한 가격으로 보상 받을 때 국민들에게 보다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로 공급될 수 있다. 우리 시에서는 농협조합공동법인을 출범시켜 농산물 유통체계를 개선하는 등 농업인에게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무쪼록 이번 전국대회를 통해 농업인 모두가 지혜를 모아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긍정적으로 대처하고, 미래 농업에 대한 비전과 발전방향을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농정 개혁·지원 아끼지 않을 것”

▲격려사/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1987 년 첫발을 내딛은 한농연은 국정의 동반자이자 조언자, 파수꾼으로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한농연 회원들의 역할과 노고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올해 우리 농촌은 거듭된 이상기후로 인해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농식품부는 자연재해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 현재 농촌은 고령화와 인구감소, 소득정체, 기후변화 등 위기를 맞고 있으며, 이를 헤쳐 나가기 위해 한농연과 함께 새로운 비전을 만들겠다. 정부는 지난 30여년 동안 우리 농촌을 굳건히 지켜준 한농연 회원들의 노력이 헛되이 되지 않도록 농정개혁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우리농업 세계에 우뚝 세워야”

▲격려사/김홍국 ㈜하림그룹 회장=농 업인 후계자의 한사람으로 한농연과 걸음을 함께 해왔고, 특히 이번 전국대회의 명예회장을 맡게 되어 더욱 뜻깊은 감회를 느낀다. 우리가 지켜오고 있는 농업은 바야흐로 미래 유망산업으로 떠올라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안타깝게도 지난해 농식품 분야에서 255억 달러의 무역적자를 기록했다. 반면 우리나라보다 국토가 작은 네덜란드는 358억 달러의 흑자를 내고 있다. 이 같은 무역수지의 격차는 경쟁력을 만들었느냐, 만들지 못했느냐의 차이다. 한국농업 부흥의 주역으로서 우리의 농업을 세계에 우뚝 세우고 후손들에게 희망의 유산을 남겨주는 일에 앞장서야 한다.


“농업인 기본소득제 적극 검토”

▲격려사/김병원 농협중앙회장=농 업발전과 농업인 권익신장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한국농업경영인 여러분께 깊은 경의를 표한다. 한농연은 그동안 농업계의 위기마다 앞장서서 농업인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농업인 권익신장에 힘써왔다. 지금 우리 농업계는 농업가치 헌법 반영, 미허가축사 적법화, 청년농업인 육성과 같은 시급한 현안이 산적해 있다. 특히 농업가치 헌법 반영을 통해 국민들을 먹여 살리는 역할을 하는 농업인들이 합당한 대우를 받아야 한다. 우리 농업인단체가 함께 힘을 모아 나간다면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농협도 농업인의 행복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조직의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


“농업이 미래산업 되도록 최선”

▲축사/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오늘 제16회 한국농업경영인 전국대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최근 최악의 폭염과 태풍, 폭우까지 쏟아져 여러 가지 걱정과 어려움이 많을 것이라 생각한다. 시장이 개방되면서 글로벌 기업들이 우리 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여가고, 최저임금 문제에서도 의사결정 과정에 농민대표가 포함되지 않는 등 여러 문제가 있었다. 기대했던 예산도 정부가 약속한 3% 증액이 이뤄지지 않았다. 특히 쌀값의 경우 농식품부 장관이 약속한 것 이상으로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농업이 진정한 미래산업이 될 수 있도록 자유한국당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


“쌀 목표가격 인상에 최선”

▲축사/경대수 자유한국당(충북 증평군·진천군·음성군) 의원=5년 전 제가 농해수위 간사로 있을 때 쌀목표가격을 조정했다. 5년 만에 쌀목표가격을 조정할 때 복귀했다. 여러분이 힘을 모아주시면 희망하시는 대로 적어도 5년 전 당시 17만원에서 18만8000원으로 인상된 것 이상으로 쌀목표가격이 인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손 맞잡고 힘 모아주기를”

▲축사/홍철호 자유한국당(경기 김포시을) 의원=경 기도 김포는 농업의 메카는 아니지만, 농업경영인분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고, 지역 농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저는 왼손에는 감사와 오른손에는 위로를 가져왔다. 김지식 한농연 회장님과 이개호 장관님이 손을 맡잡고 힘을 모아 주시길 당부드린다.


“농업 홀대받는 현실 고쳐야”

▲축사/이만희 자유한국당(경북 영천시·청도군) 의원=이 번 전국대회 진심으로 축하하고, 여러분 함성을 듣고 더 큰 책임감을 느낀다. 정부 각 부처가 10% 예산을 늘릴 때 농업분야는 1%만 인상됐다. 변동직불금 예산을 제외하면 사실상 마이너스다. 농업이 홀대받는 현실을 고쳐야 한다. 자유한국당이 새롭게 고치고 바로잡아 나가겠다.

 

▲ 제16회 한국농업경영인전국대회 환영리셉션에 참석한 내외빈이 축하떡케이크를 자르고 있다.

●환영리셉션
“한국농업 희망을 말하는 자리로”

“도시와 농촌이 조화롭게 잘 사는 첨단 기업도시, 문화관광 도시인 충주에 오신 것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제16회 한국농업경영인전국대회의 준비와 진행을 담당한 양광석 한농연충주시연합회장은 환영리셉션에서 행사장을 찾은 내외빈과 한농연 회원들에게 환영사를 통해 충주를 소개하고, 전국대회의 무사 개최를 기원했다.

지난 8월 29일 개막식 1시간 전인 오후 6시에 열린 환영리셉션에는 김지식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장과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경대수 자유한국당(충북 증평·진천·음성) 의원과 이만희 자유한국당(경북 영천·청도) 의원, 김병원 농협중앙회장과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 최재관 청와대 비서실 농어업비서관, 이명자 한국여성농업인중앙연합회장, 조길형 충주시장 등이 참석했다.

환영리셉션에서는 행사장을 찾은 주요 내외빈에 대한 소개와 축하떡케익 자르기, 건배제의 및 만찬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첫 건배제의자로 나선 허영옥 충주시의회 의장은 “한농연전국대회를 계기로 농업인이 화합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면서 “성공적으로 전국대회를 치르고 건강과 행운을 빈다”라고 말했다.

김지식 회장은 “30년 전에 제1회 한농연전국대회 슬로건이 ‘농업인후계자 우리는 누구인가’였는데 16년이 지난 올해 슬로건을 ‘우리는 누구인가, 마중물’이란 답을 내렸다”면서 “이번 전국대회가 한국농업의 미래의 장이되고, 희망을 말하는 대회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 회장은 “한국농업의 발전을 위해 건배”를 외쳤다.

합동취재반=김관태·조영규·이기노·안형준 기자
 

제16회 한국농업경영인전국대회 14만 농업경영인 특별 결의문

오늘 ‘우리는 누구인가? 한국농업의 마중물! 우리는 자랑스러운 농업경영인이다’를 주제로 이곳 충주 세계무술공원에 모였다.

우리는 끝없는 고난과 역경의 나날을 회피하지 않을 것이며, 거센 풍랑과도 같은 오늘의 악조건을 불굴의 의지로 타개해 나갈 것이다. 나아가 지속가능한 농업·농촌과 활력 넘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고자 더욱 뚝심 있게 묵묵히 걸어갈 것을 엄숙히 결의한다.

7000만 민족의 생명 곳간의 열쇠를 쥔 파수꾼이며, 농업·농촌의 새로운 희망을 만드는 선구자인 14만 한농연 회원들은, 우리에게 주어진 시대적 사명과 책임을 엄중히 인식하고, 아래의 요구사항을 정부와 정치권이 적극 수용하여 관철시켜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14만 농업경영인의 10대 긴급 요구사항-
하나. 내년도 농업예산을 정부 예산 증가율 9.7%만큼 대폭 증액하라!
하나. 미래 농업·농촌을 책임질 후계농업경영인 지원 정책을 강화하라!
하나. 농업분야 최저임금 및 외국인노동자 관련 제도를 개선하라!
하나.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 적용을 전면 유예하라!
하나. 정부는 책임 있는 자세로 미허가축사 적법화 방안을 제시하라!
하나. 쌀 목표가격을 물가상승률을 반영하여 합리적인 수준으로 인상하라!
하나. 농가 기본 소득을 보장하기 위한 농민기본소득제를 조속히 도입하라!
하나. ‘식품안전청’을 신설하여 식품안전위생업무를 전면 이관하라!
하나. 대통령 직속 농어업특별위원회법과 농어업회의소법을 조속히 제정하라!
하나. 농촌은 국민정원, 농업·농촌 공익가치 보전을 위해 고향세를 도입하라!


■내외빈 
▲정부 및 국회의원=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최재관 청와대 비서실 농어업비서관,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 경대수 자유한국당(충북 증평·진천·음성) 의원, 홍철호 자유한국당(경기 김포을) 의원, 이만희 자유한국당(경북 영천·청도) 의원 ▲지자체=이시종 충청북도지사, 장선배 충청북도의회 의장, 조길형 충주시장, 허영옥 충주시의회 의장, 문정우 금산군수, 김종학 금산군의회 의장, 서금택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의장, 이강진 세종특별자치시 정무부시장 ▲농업관련 기관 및 회사=이규성 농촌진흥청 차장, 김병원 농협중앙회장,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 이종옥 한국농어촌공사 부사장 ▲농업인 단체 및 협회=하영제 전 농림수산식품부 제2차관, 이명자 한국여성농업인중앙연합회장, 고문삼 한국4-H본부 회장, 정운순 전국농업기술자협회장, 이성희 한국새농민중앙회장, 황협주 한국양봉협회장, 김동현 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장, 정덕화 대한민국GAP연합회장, 백현길 한국농업유통법인중앙연합회장, 최병문 한국4-H중앙연합회장, 이형권 전국농업경영인조합장협의회장, 김인련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장, 황광보 고려인삼연합회장, 최기수 농수축산신문 발행인, 윤주이 한국유기농업학회장 ▲한농연 역대 임원=이홍기 1대 회장, 박덕영 5대 회장, 엄홍우 6대 회장, 서정의 11·12대 회장, 강우현 14대 회장, 김준봉 15대·16대 회장, 김진필 17대 회장, 이상인 14대 감사, 이인세 16대 사업부회장, 송인범 16대 대외협력부회장, 백석환 16대 감사, 김세호 17대 감사 ▲한농연 중앙회 임원 및 시도 연합회장=김지식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장, 김병일 수석부회장, 김승식 정책부회장, 간정태 사업부회장, 김치구 대외협력부회장, 김익환 감사, 김제열 감사, 유광연 감사, 가세현 한농연경기도연합회장, 정덕교 한농연강원도연합회장, 서원복 한농연충북도연합회장, 박의열 한농연충남도연합회장, 성태근 한농연전북도연합회장, 이상남 한농연전남도연합회장, 박창욱 한농연경북도연합회장, 이학구 한농연경남도연합회장, 김한종 한농연제주도연합회장, 왕남식 한농연서울특별시연합회장, 신병식 한농연부산광역시연합회장, 류태환 한농연대구광역시연합회장, 최재열 한농연인천광역시연합회장, 노홍기 한농연광주광역시연합회장, 박건수 한농연대전광역시연합회장, 최철근 한농연울산광역시연합회장, 임재완 한농연세종특별자치시연합회장 ▲축전=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 황주홍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 나경원 자유한국당(서울 동작을) 의원, 박완주 더불어민주당(충남 천안을) 의원



특히 “이런 가운데 국가 예산은 10% 증가한 반면 농업 예산은 1% 밖에 늘지 않았다. 무허가 축사문제와 PLS 문제도 있다. PLS는 10년간 유예하지 않으면 받아들일 수 없다고 분명히 말한다”며 “최저임금 문제도 농업 분야에선 절대 받아들일 수 없는 것으로 이런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대규모 집회를 열 것”이라고 밝혔다.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격려사에서 “올해 우리 농촌은 거듭된 이상기후로 인해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농식품부는 비장한 마음으로 자연재해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며 “현재 농촌은 고령화와 인구감소, 소득정체, 기후변화 등 위기를 맞고 있으며, 이를 헤쳐 나가기 위해 한농연과 함께 새로운 비전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모/저/모

▲ 송재철 공주시연합회장(왼쪽 두번째)이 트랙터를 경품으로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역대급 경품 트랙터 추첨 ‘손에 땀’
○…개막식 직후 진행된 행운권 추첨은 이번 전국대회에서 가장 큰 화제. 동양물산기업의 후원으로, 무려 4000만원 상당의 트랙터가 경품으로 준비됐기 때문. 특히 경품 추첨과정에서 호명된 해당 시군연합회장이 무대 위로 올라와야 경품을 수령할 수 있다는 조건을 정해 긴장감을 더했고, 추첨자로 나선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당첨 지역을 호명할 때마다 객석 곳곳에서 환호성과 탄식이 터져 나오기도. 손에 땀을 쥐는 경품 추첨은 충남 공주시연합회가 호명되면서 마무리. 이어 주최측이 준비한 다양한 경품 추첨이 이뤄졌고 폐막식에서도 끝까지 대회를 함께 한 회원들을 위해 경품 추첨행사가 열려, 마지막까지 회원들이 자리를 지키며 행사를 마무리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 한농연 회원들이 전국대회 행사장에 설치된 다양한 농자재 및 농기계 부스를 살펴보고 있다.

무술 체험·라이트월드 “즐거워요”
○…충주세계무술공원 일원에서 열린 전국대회는 어느 대회 못지않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는 평. 특히 공원 내에 위치한 충주무술박물관은 태권도와 택견 등 우리 고유의 무술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데다, 세계 여러 나라의 검과 창 등 무기를 관람할 수 있어 큰 인기. 야간에는 세계 최초 빛의 테마파크인 충주라이트월드에서 다양한 색채를 뽐내는 화려한 조형물을 감상하기도. 이밖에도 행사기간 동안 미륵사지와 수안보 족욕체험, 롯데맥주공장 견학 등 충주시티 투어가 진행돼 한농연 회원가족들에게 호평을 받기도. 한 회원은 “충주에 이렇게 많은 볼거리가 있는지 몰랐다”며 “나중에 가족들과 다시 한번 방문하고 싶다”고 한마디.

▲ 여성농업인들이 치열하게 수중축구 경기를 펼치고 있다.

여성농업인 수중축구 ‘더위 싹’
○…전국대회에 참가한 여성농업인을 위해 마련된 수중축구 프로그램에서는 월드컵을 방불케 하는 열광적인 응원과 치열한 경기가 펼쳐져 눈길. 여성농업인 수중축구에는 충북과 경북, 전북 지역 여성농업인이 참가. 치열한 접전 끝에 충북과 경북이 결승전에 올랐고, 연장 승부차기 끝에 4대 3으로 충북팀이 우승. 우승을 차지한 충북팀에게는 100만원, 2등 경북팀 50만원, 3등 전북팀 30만원의 상금을 지급. 임필순 한여농청주시연합회장은 “경북팀이 상대적으로 젊고 날렵해 힘든 경기였지만, 충북지역 여성농업인들이 단합해 경기를 펼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라고 우승 소감을 전언.
 

▲ 댄스팀이 현란한 춤을 추며 분위기를 돋우고 있다.

걸그룹부터 마임까지 ‘문화 충전’
○…전국대회에서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이 펼쳐져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유도. 전국대회 첫날, 8월 28일 열린 특집방송에는 다양한 가수들이 출연해 전국대회의 분위기가 한층 고조. 특히 태진아 씨와 강남 씨, 진성 씨, 박주희 씨는 인기 트로트를 불러 중장년층에게 많은 박수를 받았고, 걸그룹 AOA와 여자친구는 대표 인기곡을 불러 젊은 층으로부터 큰 호응. 이 밖에도 행사장에 페이스페인팅과 타로 점성술, 버스킹 공연과 길거리 마임 등의 프로그램도 마련돼 참가자들로부터 큰 인기.
 

▲ 참가자들이 사과에서 황금열쇠를 찾고 있다.


숨은일꾼/최국정 충북도연합회 사업부회장
“전국 농업경영인들의 단결·화합 계기 되길”

이번 전국대회 중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자신이 맡은 일을 하며, 행사에 참가한 농업경영인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힘쓴 최국정 한농연충북도연합회 사업부회장. 사상 유례 없는 폭염 속에서도 최국정 사업부회장은 전국대회를 차질 없이 준비하느라 더위를 느낄 틈도 없었다.

최국정 사업부회장은 “숙영지가 여러 차례 바뀌는 등 여러 어려움이 있었지만 전국에서 오시는 농업경영인 회원들을 아무 탈 없이 맞아야 한다는 생각뿐이었다”며 “올 여름 폭염과 싸운 농업경영인 회원들이 이곳 충주에서 편히 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번 전국대회 준비 및 개최 과정에서 가장 힘들었던 점으로 ‘날씨’를 꼽았다. 특히 행사 첫날인 28일에는 장대같은 비가 쏟아지면서 많은 걱정이 있었으나, 다행이 개막식 날인 29일에는 비가 내리지 않아 대회를 차질 없이 치를 수 있었다.

특히 대회가 치러진 충주무술공원 내 라이트월드를 운영하는 데도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고 한다.

최국정 사업부회장은 “라이트월드 측과 협의하는 과정에서 여러 문제가 있었다”며 “하지만 결국 협의를 이끌어내 충주를 찾은 한농연 회원들이 아름다운 불 빛과 함께 전국대회를 치를 수 있게돼 마음이 뿌듯하다”고 말했다.

끝으로 최국정 사업부회장은 “이번 전국대회를 통해 농업예산 증액이나 후계농업경영인 지원 정책 강화, 최저임금 제도 개선과 PLS 적용 유예 등 한농연 요구사항이 관철되고 전국 농업경영인들간 단결과 화합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강정현 정책실장이 내년부터 전면시행되는 PLS를 주제로 발표를 하고 있다.

학술행사1/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 PLS의 이해
“PLS 준비 시간 부족…한시적 유예를”

현장민원 등 제도에 반영 필요
꼭 지켜야 할 핵심사항 제시도


“설익은 제도로 선량한 농업인이 피해를 봐선 안됩니다.”

8월 29일 오전 10시, 첫 번째 학술행사인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 PLS의 이해’에서 주제발표에 나선 강정현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정책실장의 주장이다. 한농연중앙연합회 주최·주관으로 충주무술박물관 대강당에서 열린 학술행사에서 강 실장은 “PLS에서 정한 미등록 농약의 잔류허용기준치 0.01ppm은 국제대회가 열리는 수영장에 물을 가득 채우고 농약을 한 숟가락 반정도 넣었을 때의 농도”라며 “등록되지 않은 농약을 사용하면 반드시 검출된다는 것인데, 아직 소면적 작물 농약등록이 덜 돼 있는 상태에서 PLS를 시행하는데는 무리가 있다”고 꼬집었다. 강 실장은 ‘비의도적 오염에 따른 피해가 우려된다’, ‘농업인의 변화를 유도하는데 시간이 부족하다’ 등을 설명하면서 “PLS를 반대하는 것이 아닌 한시적으로 유예하면서 현장민원 등을 제도에 녹여내야 한다”고 말했다.

강 실장은 PLS를 시행한다는 전제에서 △재배작목에 등록된 농약만 사용하기 △농약 희석배수와 살포횟수 지키기 △출하 전 마지막 살포일 준수하기 △농약 포장지 표기사항을 반드시 확인하고 사용하기 △불법 밀수입 농약이나 출처 불분명한 농약 사용금지 등 5가지를 ‘PLS 꼭! 지켜야 할 핵심사항’으로 제시, “PLS가 도입된 이후에 5가지는 반드시 지키면서 나중을 생각해서라도 꼭 기록해둬야 한다”고 말했다.
 

▲ 남대니 소장은 내년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의 당선비결로 SNS를 꼽았다.

학술행사2/2019 전국동시조합장선거 출마자 특강
“SNS 활용이 조합장 선거 당선 비결”


생일문자 등 평소 선거운동 집중
미디어 콘텐츠 개발 관심 높여야


내년 3월 13일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한농연의 힘으로 협동조합을 변화시키자는 목소리가 울렸다. ‘2019 전국동시조합장선거 출마자 특강-당선으로 가는 선거 전략·전술’이란 제목의 학술행사에서다.

8월 29일 오후 2시에 열린 두 번째 학술행사는 남대니 한국선거연구소 소장의 특강으로 진행됐는데, 주제는 학술행사 제목대로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였다. 남 소장은 부정선거 신고포상금이 1억원에서 5억원으로 상향됐다는 점,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통해 조합장선거의 다양한 판례가 생겼다는 점 등을 언급, 부정선거를 지양한 ‘깨끗한 선거’를 당부했다. 그러면서 남 소장은 당선비결로 ‘SNS’를 꼽았다. 그는 “선거는 혁명이고, 그 혁명에 맞춰 미디어의 힘이 중요한 때”라며 “선거 당락여부의 45%가 생일문자와 같이 평소 선거운동으로 결정되는 만큼 미디어 콘텐츠를 개발하는 데 관심을 높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식 회장은 “내년에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한농연 회원이 400명만 당선되면, 2020년에는 중앙회장도 나올 수 있지 않겠는가”라며 “한농연이 개혁에 앞장서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이길 수 있는 방법을 알아야 한다”면서 학술대회를 준비한 이유를 설명했다. 김 회장은 “앞으로 이 같은 교육을 진행할 것”이라며 “한농연의 손으로 협동조합을 바꿨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 수상자들이 상장을 들고 이개호 농식품부 장관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상자 
▲석탑산업훈장=임재완 한농연세종시연합회 회장 ▲산업포장=이상남 한농연전남도연합회 회장, 이학구 한농연경남도연합회 회장 ▲대통령표창=김익환 한농연중앙연합회 감사, 최홍병 한농연경기도연합회 감사, 양광석 한농연충주시연합회 회장, 박의열 한농연충남도연합회 회장, 성태근 한농연전북도연합회 회장, 김상호 한농연경북도연합회 정책부회장, 김한종 한농연제주도연합회 회장 ▲국무총리표창=황병덕 한농연수원시연합회 회장, 윤승오 한농연강원도연합회 감사, 이대희 한농연충남도연합회 수석부회장, 서병준 한농연전북도연합회 수석부회장, 김원경 한농연경북도연합회 사무처장, 노홍기 한농연광주광역시연합회 회장, 신병식 한농연부산광역시연합회 회장 ▲장관표창=강창구 한농연광주시연합회 회장, 김광익 한농연광명시연합회 회장, 이응구 한농연남양주시연합회 회장, 이태연 한농연과천시연합회 회장, 김창해 한농연강원도연합회 수석부회장, 노기현 한농연화천군연합회 회장, 정연근 한농연동해시연합회 회장, 현광섭 한농연원주시연합회 회장, 곽준영 한농연증평군연합회 회장, 박장호 한농연보은군연합회 수석부회장, 조무형 한농연단양군연합회 회장, 한창수 한농연음성군연합회 회장, 홍성규 한농연충북도연합회 정책부회장, 박병길 한농연서천군연합회 회장, 이경준 한농연계룡시연합회 회장, 최영수 한농연홍성군연합회 회장, 최우현 한농연당진시연합회 회장, 양길승 한농연정읍시연합회 정책부회장, 유홍근 한농연고창군연합회 정책부회장, 조인철 한농연완주군연합회 수석부회장, 진영남 한농연익산시연합회 여산면회장, 나상필 한농연나주시연합회 전직회장, 박동원 한농연신안군연합회 회장, 위성은 한농연완도군연합회 회장, 최정범 한농연구례군연합회 회장, 한철우 한농연곡성군연합회 회장, 서석희 한농연상주시연합회 감사, 윤원진 한농연예천군연합회 사무국장, 이남식 한농연경북도연합회 연구위원장, 전인만 한농연영주시연합회 수석부회장, 한구홍 한농연경북도연합회 대외협력부회장, 강정회 한농연진주시연합회 회장, 강종석 한농연사천시연합회 회장, 제해석 한농연통영시연합회 회장, 하종혜 한농연창녕군연합회 회장, 고상붕 한농연제주도연합회 사무처장, 김경민 한농연서귀포시연합회 사무국장, 김군헌 한농연제주시연합회 사업부회장, 부희성 한농연서귀포시연합회 대외협력부회장, 이재경 한농연제주시연합회 사무국장, 임인석 한농연서울특별시연합회 사무국장, 황덕진 한농연강화군연합회 회장, 심종선 한농연세종특별자치시연합회 면회장, 문찬득 한농연대전광역시연합회 전직회장, 김관식 한농연광주광역시연합회 사업부회장, 현중환 한농연달성군연합회 회장, 김병대 한농연울주군연합회 회장, 안국주 한농연울산광역시연합회 정책부회장, 문유호 한농연기장군연합회 회장 ▲농촌진흥청장상=박성순 한농연경기도연합회 시설원예분과장, 이진규 한농연용인시연합회, 김은석 한농연안양시연합회 회장, 김덕태 한농연삼척시연합회 회장, 어재일 한농연강릉시연합회 회장, 이관섭 한농연속초시연합회 회장, 신홍석 한농연옥천군연합회 사업부회장, 이광복 한농연청주시오근장동회 회장, 장길원 한농연증평군연합회 부회장, 홍성규 한농연서산시연합회 회장, 김병국 한농연청양군연합회 회장, 김일영 한농연예산군연합회 회장, 한재수 한농연금산군연합회 감사, 김재홍 한농연부안군연합회 청년위원장, 이욱형 한농연임실군연합회 사업부회장, 류기행 한농연장수군연합회 수석부회장, 서병갑 한농연장흥군연합회 수석부회장, 정태환 한농연나주시연합회 대외협력부회장, 송계획 한농연무안군연합회 회장, 한상백 한농연구미시연합회 이사, 이춘희 한농연영천시연합회 감사, 김상원 한농연군위군연합회 수석부회장, 박호성 한농연김해시연합회 회장, 전삼환 한농연합천군연합회 회장, 진진호 한농연함안군연합회 회장, 강영민 한농연서귀포시연합회 감사, 황영배 한농연제주시연합회 대외협력부회장, 김봉수 한농연제주시연합회 정책실장, 이동연 한농연인천광역시계양구연합회 회장, 양한수 한농연세종시장문면회, 김길수 한농연대전광역시연합회 유성지역회장, 박청규 한농연광주광역시본량지회 회장, 구본승 한농연대구광역시북구연합회 사무국장, 박원찬 한농연울산광역시연합회 사무처장, 강화식 한농연부산광역시강서구연합회 회장. ▲한농연중앙회장상=김이수 한농연화성시연합회 정책부회장, 박영철 한농연정선군연합회 사무국장, 이형석 한농연보은군연합회 사업부회장, 이상호 한농연남원시연합회 감사, 고창득 한농연진도군연합회 지산면회장, 이종규 한농연칠곡군연합회 감사, 노주우 한농연의령군연합회 사무국장, 고문규 한농연서귀포시연합회 정책부장, 정복섭 한농연인천광역시서구연합회 회장, 신윤철 한농연인천광역시남동구연합회 회장, 정한춘 한농연강화군연합회 강화읍회장, 유덕환 한농연인천광역시연합회 감사, 박형복 한농연웅진군연합회 영흥면회장, 이재호 한농연세종시연합회 금남면회 총무, 강백영 한농연대전광역시연합회, 최경자 한농연광주광역시북구연합회 부회장, 도은희 한농연대구광역시연합회, 이수성 한농연울산광역시북구연합회, 조성재 한농연부산광역시연합회 사업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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