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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농업인의 농지 소유를 강력히 제한하라!
우량 농지 보전 및 경자유전의 원칙 실현을 위해 농지법을 반드시 개정해야 한다
관리자 | 04.06 11:21
조회수 80 | 덧글수 0
  19.04.04 비농업인 농지 소유 제한.jpg   19.04.04 비농업인 농지 소유 제한.hwp
19.04.04 비농업인 농지 소유 제한.jpg

1. 한겨레는 4월 3일 탐사기획을 통해 전체 국회의원 298명 가운데 99(배우자 소유 포함)이 농지를 보유하고 있다고 보도하였다이 중 46명은 상속 또는 증여를 받았으며, 53명은 매입을 통해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2. 국회의원 99명이 소유한 전체 농지면적은 646,706으로 평균 6,533에 달한다. 2017년 12월 1일 기준 전체 1042천 농가 중 726천 가구(전체 농가의 69.7%)의 경지 규모가 10,000㎡ 미만인 것을 감안하면 이는 절 때 작은 규모가 아니다이러한 현실을 반영하듯 국내 임차농가 비율은 56.4% 달한다이 때문에 경자유전의 원칙 실현을 위해 농지법 개정에 대한 요구가 나날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그 누구보다 국민의 모범이 되어야 할 국회의원의 농지 소유는 분명히 잘 못된 처사이다.

 

3. 그러나 더 큰 문제는 농지를 소유한 99명의 국회의원 중 53명이 매매를 통해 농지를 취득했다는 것이다현행법상 농사를 짓지 않는 사람은 농지를 구입해서는 안 된다실제 농지법 제2(농지의 소유6(농지 소유 제한) 1항에 따르면 농지는 자기의 농업경영에 이용하거나 이용할 자가 아니면 소유하지 못한다.”라고 분명히 명시돼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이긴 하나 입법권을 가진 국회의원들이 법을 위반하면서까지 농지를 소유하고 있다는 것은 정치권의 도덕적 해이가 얼마나 심각한지 보여주는 단적인 예라 할 수 있다. 이 때문에 국회의원 당선 전에 구입한 농지라 해도 이러한 비판에서 자유로울 수 없음을 반드시 명심해야 한다.

 

4. 한농연은 지난 2월 28일 성명을 통해 상속농지 처분 의무 대법원 판례와 관련해 성명을 발표한 바 있다이를 통해 10,000㎡ 이하의 상속 농지를 포함해 법적 사각지대에 있는 농지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관련법 개정을 주장하였다이런 상황에서 또다시 비농업인의 농지 소유 문제가 불거짐에 따라 우량 농지 보전과 더불어 경자유전의 원칙 실현을 위해 빠른 시일 내에 상속 농지 관리 규정과 비농업인의 농지 매입에 대한 처벌 기준을 강화해야 할 것이다아울러 실제 영농활동을 하지 않으면서도 농지를 가지고 있는 국회의원들은 대국민 사과를 통해 이를 속죄하기 바란다만약 침묵으로 일관할 경우 한농연 14만 회원을 비롯한 250만 농업인은 앞으로 다가올 20 총선에서 여야를 막론하고 그 책임을 반드시 따져 물을 것임을 강력히 경고하는 바이다.

 


 


2019년 04월 04

 



사단법인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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