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14만 명의 회원을 보유한 국내 최대 농업인 단체인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이하 한농연)는 오는 12월 4일(수) 14시부터 국회의원회관 제6 간담회실에서 ⸢2019년도 한농연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 시상식⸥을 개최한다. 본 상은 농업․농촌의 발전과 농업인의 권익 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정치인을 발굴하고 농업인의 정치 참여를 높이고자 2006년 농업계에서는 처음으로 제정된 상으로 올해로 14회째를 맞는다.

2. 제291회 정기국회를 끝으로 사실상 제20대 국회가 마무리됨에 따라 이번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 거는 기대가 그 어느 때보다 컸다. 이런 상황에서 공익형 직불제 개편, 세계무역기구(WTO) 개도국 포기 선언, 농산물 가격 폭락,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병 등 각종 농정 현안이 겹치며 250만 농업인의 눈과 귀가 집중돼 열기가 뜨거워졌다.

3. 이에 한농연은 국감 현장에 모니터링 요원을 직접 파견하여 농해수위 소속 위원의 정책질의 내용을 확인하였으며, 의원실로부터 제출받은 피감기관별 감사 내용을 심층 분석하여 농정에 대한 이해도와 전문성을 평가하였다. 여기에 주요 언론사 기자 의견 수렴을 통해 심사의 객관성 및 공정성을 한층 높였다.

4. 이러한 과정을 통해 ▲ 황주홍 농해수위원장(전남 고흥군·보성군·장흥군·강진군) ▲ 정운천 국회의원(전북 전주시을) ▲ 서삼석 국회의원(전남 영암군·무안군·신안군) ▲ 오영훈 국회의원(제주 제주시을) ▲ 강석진 국회의원(경남 산청군·함양군·거창군·합천군) ▲ 김종회 국회의원(전북 김제시·부안군) 등 총 6명을 2019년도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하여, 시상식을 개최하게 되었다.

※ 기자 여러분의 많은 보도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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