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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원정투쟁단 한미FTA 저지 박차
한농연 | 06.08 17:32
조회수 12,804 | 덧글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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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농민·시민사회의 반대를 무릅쓰고 강행중인 한·미FTA 1차 협상이 5~9일까지 미국 워싱턴에서 열리고 있는 가운데 한·미FTA의 허구성을 지적하는 여론도 커지고 있다. 협상에서는 미국측이 쌀, 쇠고기 등에 관심을 보였다.

5일 1차 협상에서 미국측은 농산물과 자동차, 의약품 등 3대 분야를 중요하게 거론했으며, 쌀과 쇠고기를 구체적으로 지목하며 공세적인 협상태도를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종훈 한국측 수석대표는 이날 브리핑을 통해 “농업부문은 다른 분야에 비해 이견이 많이 남아 있는 상태”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협상이 열리고 있는 워싱턴에서는 한국 원정투쟁단의 반대활동이 본격화 됐으며, 국내에서도 한·미FTA를 반대하는 집회가 잇따르고 있다.

농민·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한·미FTA 저지를 위한 원정투쟁단은 미국시각 4일 미국 시민단체들과 함께 백악관 인근 라파엣 공원에서 국제연대집회를 가진데 이어, 5일에는 미국 전미기자협회 내셔널 프레스 클럽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반대 입장을 밝혔다.

국내에서는 3일 오후 한·미FTA저지 범국민운동본부가 서울 종묘공원에서 1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한·미FTA협상 저지를 위한 총력 결의대회’를 가진 뒤 오후 6시경 광화문 열린공원에서 농성선포식을 갖고 이날부터 7월10일까지 천막농성에 들어갔다.

범국본은 5일 서정의 한농연 회장과 문경식 전농 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갖고 한·미FTA중단을 요구하는 항의서한을 청와대에 전달했다.

한편 조순 전 경제부총리, 김성훈 상지대 총장, 최장집 고려대 교수 등 학계 원로들의 FTA 비판이 반대여론에 힘을 실어주고 있고, 양심적인 방송과 신문들도 최근 한·미FTA의 본질을 규명하는 보도에 나서고 있다.

  삼보일배로 노동자, 농민의 절박함 나타내 
» 반FTA 원정시위대 삼보일배 8일 미국 의사당에 인접한 펜실베이니아 거리의 마켓광장에서부터 반FTA 원정시위대가 삼보일배 시위를 벌이고 있다. (워싱턴=연합뉴스)
  이슈특집 : 노무현정권과 한미FTA

원정투쟁단은7일(현지시각), 워싱턴 시내에서 한미 FTA 중단을 촉구하는 시위를 벌였다. 더운 김을 내뿜는 달궈진 아스팔트 위에서 FTA로 피해를 보게 될 농민, 노동자의 절박함을 알리고자 아침 11시경에는 미의회 앞에서 삼보일배를 벌여, 미국 현지에서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한농연 참가단은 가장 적극적인 활동가로 때로는 사물놀이로 투쟁의 기운을 북돋는 윤활유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농사를 짓는 마음으로 경건하게 시작한 삼보일배는 평화광장을 종점으로 2시까지 진행 됐다.

 

- 美 민주당 일부하원의원들, FTA 반대 동참 -

지난 6일 양국의 노동계가 한미 FTA 반대의견을 담은 공동성명을 발표한데 이어, 7일에는 미국의 하원의원들과 민주노동당 강기갑 의원이 미 하원의원 건물 옆에서 공동기자회견을 가졌다.

기자회견에는 강기갑 의원과 미국 민주당 하원의원인 데니스 쿠치니치, 마시캡터, 셰일라 잭슨 리, 존 코나이어스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진보적 성향의 쿠치니치 의원은 발언에 나서 “FTA는 소수의 기득권층만을 위한 협상이며, 미 하원에서 한미 FTA에 반대하는 의원들을 모아가는 작업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양국 의원들은 기자회견을 통해 “2차 협상에 맞춰 양국의원들의 공동성명 발표하고 미국 민주당과 민주노동당이 FTA 영향에 대한 토론회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자회견은 양국 의원들이 FTA에 공동대응 하는 길이 열렸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의를 지닌다고 평가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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