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9일 국회 본회의에서 FTA 비준안이 처리되지 못하고 산회된 것은 기명투표와 전자투표방식에 대한 논란이며, 이에 따라 2월 16일 10:00 국회 본회의에서 투표방식이 결정되면 바로 투표에 들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와 정치권에서는 2월 10일 정부-농촌의원출신의원, 11일 농해수위 등을 소집하여 상호금융 금리 인하 등 추가 지원책에 대해 협의하고 2월 16일 비준안을 통과시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국농민연대는 2월 16일 한-칠레 FTA 국회비준 관련 대응방안으로 현재 지역 역량과 객관적인 상황을 고려하여 2월 16일 국회비준 저지투쟁은 지역구에서 국회의원에 대한 압박투쟁에 주력하며 상경투쟁은 지역실정에 맞게 전개, 국민은행 앞 10시까지 집결하기로 결정하였다.


지역구 의원 사무실 점거 농성

- 17대 총선 이후로 연기 촉구
- 2월 14일부터 16일 본회의 끝날 때까지 지역에서 의원을 압박
- 16일 본회의에서 마무리되지 않고 만약의 경우 19일까지 연기될 수도 있으며, 연기될 경우 19일까지는 지역 회원이 순회하며 지구당 점거 농성을 계속 진행
- 농촌지역구 의원을 중심으로 하고 1특 6광역의 경우 도시지역의 찬성 및 의사 불명확 의원을 중심으로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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