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대통령은 23일 오후 10시 전국에 방송된 신년연설을 통해 '개방은 대세이며 진보개혁세력은 개방에 대한 인식을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3월에는 EU와의 FTA협상을 추진하겠으며 농업분야에 대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노대통령은 연설에서 FTA문제와 더불어 민생문제, 경제분야, 안보정책, 정부혁신, 국가비전전략 등을 말했다.
다음은 노무현대통령 신년특별연설 요약 요지이다.

■ 민생문제
세계화,정보화에 따른 양극화현상이 심화되고 있고 해결하지 못한 책임은 통감하나 김대중,김영삼 정부시절부터 물려받은것으로 모든 민생문제의 책임을 질 수는 없다.

■ 경제분야
단기적,장기적 운영고제가 있고 단기적 운영으로 경제전체를 말하기 어렵다.
경제활력에 모든 힘을 기우렸으며 다음정부에 그 결과가 나타날 것이다.
부동산,환율,금융의 파탄은 있을 수 없으며 경제파탄 운운하는 무책임한 발언이 경제를 더 어렵게 만든다.
참여정부는 혁신주도현 경제로 질적 발전을 추진했으며 그 결과도 높게 나왔다.
한미FTA는 좋은결과를 나오도록 노력하겠으며 3월에는 한-EU FTA를 추진한다. 농업분야에 대해 특단의 대책을 마련할 것이다.
참여정부는 사회지출·복지지출 등 지속가능한 경제를 위한 투자를 계속해왔다.

■ 사회투자
복지분야에 대핸 예산을 연간 20%씩 증가해왔으며 체계적 고용안정과 직업훈현스스템을 위해 노력했습니다.
2030까지 OECD수준으로 가는것이 정부의 비젼이며 할일 하는정부, 책임을 다하는 정부, 즉 큰 정부를 대선 주자들도 말해야 한다.

■ 한미FTA
개방은 대세이며 진보세력이 개방에 대한 인식 바꿔야 하며 역사의 대세를 수용해야 한다.
FTA문제는 이념의 문제를 넘어선 먹고 사는 문제이다.

■ 균형발전
서울 및 수도권을 위해 균형발전은 꼭 필요하며 균형발전보상금과 부동산가격상승과는 상관이 없다.

■ 일자리
중소기업, 서비스업, 공공서비스, 사회서비스 등을 통해 일자리를 확충하며 공공서비스, 사회서비스를 늘려야 한다.
그러나 야당의 반대로 이번도 예산은 대폭 삭감되었다.
2006년 전체 비정규직 근로자수는 546만명, 임금근로자의 35.5%로 2001년 조사개시 이래 지난해 처음으로 비정규직 규모가 감소했으며 특단의 조치를 내려 일자리를 늘리겠다.

■ 안보
대북정책의 핵심은 한반도 평화와 안녕이며 일방적인 의존관계인 한미관계를 상호관계로 점차 진전시키고 있다. 작통권 및 남북정상회담 등 암조를 정략에 이용한 일이 없다.

■ 부동산
단번에 잡지 못해 죄송하다.단번에 잡지 못한 이유는 반대와 흔들기 때문이며 국민임대주택을 매년 9만호씩 건립 착실히 공급해 왔다.

■ 정부혁신
많은 정부개혁이 이루어졌고 많은 성과가 나왔다.

■ 국가비젼 2030
선진국으로 가기위한 국가발전전략을 수립해야 하며 비젼2030은 선진국으로 가기위한 필수요소다. 성공의 곤건은 개혁의 속도이며 헌법개정도 이러한 맥락에서 제기한 것 여야와 언론이 하자고 했는데 대통령이 꺼내니 입을 다물었다.

■ 참여정부
참여정부는 할 일을 성실히 하고 있으며 미래를 착실히 준비하고 있다. 저출산·고령화 대책, FTA, 동반성장, 균형발전, 정부혁신 등 미래를 내다보는 정책을 모아 2만달러 시대의 국가발전 전략, ‘비전 2030’을 만들었다.
해야 할 일을 미루지 않았으며 가시적인 성과는 지금 정리중이다. 참여정부는 어느정부도 하지못한 일을 해냈다. 이는 원칙과 국민의 힘이다.

■ 임기관련
남은 기간 책임을 다하겠으며 관심은 성공한 대통령이나 역사의 평가가 아닌 남은 기간 맡은 바 책임을 다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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