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국회 농림어업및국민식생활발전포럼(공동대표 김춘진 의원, 김영록 의원, 홍문표 의원)이 주최하고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회장 김진필), 한국농어민신문사(대표이사 윤주이)가 함께 주관하는 “농업·농촌 위기 극복 정책토론회”가 오는 12월 16일(수) 오후 3시 국회 귀빈식당에서 개최된다.

2. 현재 한국농업은 쌀 관세화, 한‧중 FTA 체결 등 농산물시장 완전개방시대에 직면해 있는 상황이다. 이에 정부는 ‘농업의 미래성장산업화’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취지에서 농업의 6차산업화, 농‧식품 수출확대, 직불금 확충 등을 통한 농가소득 제고 등의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나, 식량자급률은 23%에 머물고 있으며 농가소득 또한 ‘13년 기준 3,450만원으로 OECD국가의 최하위 수준에 머물러있다.

3. 이러한 가운데 내년(2016년)에는 제20대 국회의원 선거가 예정되어 있다. 그동안 농민단체는 농업‧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농촌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농정공약을 발표해왔다. 이에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와 한국농어민신문 부설 한국농어민경제연구소는 농업‧농촌의 지속가능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농업전문가들을 모시고 8차례의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4. 따라서 오늘 토론회 개최를 통해 8차례에 걸쳐 진행해온 정책간담회를 통해 제시된 한국농업의 미래비전과 발전전략, 정책개선과제를 되짚어 보고, 농업‧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전략을 다양하게 모색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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