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에는 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김성응 회장이 방문하여 격려했다. 또한 “정부가 아직도 농업에 대한 관심이 부족한것 같다”며 한농연의 농성에 공감을 표하고, 김진필 회장은 “농어촌 선거구가 줄어드는 것이 현실로 다가왔다“며 관심을 부탁했다.

천막농성 시작 후 벌써 일주일째를 맞이한 22일에는 김영규 마사회 부회장이 농성장으로 방문하였다. 이에 김진필 회장은 “마사회도 농축산업의 발전을 위해 많은 사회공헌을 부탁드린다“며 ”농업‧농촌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 부회장은 ”마사회에서 할 수 있는 일이 있으면 함께 하겠다. 앞으로 활발한 소통을 이어갈 수 있도록 상호 노력하자“며 답했다.

또한 한국오리협회 김병은 회장도 농성장에 방문하여 “23일 개최하는 농업인 총궐기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지기를 바란다. 마음이라도 함께 하겠다”고 격려했다. 이에 김진필 중앙회장은 선거구 획정문제와 FTA 농업피해대책 마련이 제일 심각하다며 강조했다. 이에 김병은 회장도 “한 의원이 3개 시군을 맡는다는 것 자체가 말이 안된다”며 공감을 표했다. 김진필 중앙회장은 “유권자의 비율 등을 제고해서 반영하는 등 여러 방안이 마련되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서울시연합회 강성용 회장과 노재석 사업부회장이 농성장을 방문하여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