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이하 한농연, 회장 김지식)은 지난 7월 19일(목) 한농연회관 2층 회의실에서 정운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이하 농해수위) 위원과 상임위 운영 방향 및 주요 농정 현안 공유를 위한 간담회를 진행하였다.

 

김지식 한농연 회장은 제 20대 국회 후반기 농해수위 출범을 축하하며, 반드시 해결해야 할 핵심 과제로 ▶농업예산을 국가 예산 증가율 이상으로 증액 ▶후계농 중심으로 농업인력 육성 정책을 일원화 ▶PLS(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 전면 적용 유예 ▶쌀 목표가격을 80Kg 당 24만원으로 인상 ▶농업의 공익적 가치 제고⋅농가소득 보전을 위한 직접지불제 정비 강화 ▶농업 분야 최저임금 및 외국인 노동자 관련 제도 개선 ▶ “돈은 묶고 입은 푸는”조합장 선거 제도 개선 ▶인도적 대규모 대북 쌀 지원을 포함한 쌀 수급⋅가격 안정 대책 추진 ▶공영 도매시장의 공익성 제고를 위한 제도 개선 ▶민관 협치 농정체제 구축⋅운영을 위한 제도 정비 등 10가지를 뽑았다.

 

이에 정운천 농해수위원은 “침체되어 있는 대한민국 농업의 회생을 위해, 한농연이 제안한 핵심 과제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꾸준히 현장 의견을 수렴하여 의정활동에 반영하겠다며, 아낌없는 조언과 질책을 부탁하였다.

 

마지막으로 김지식 한농연 회장은 농업계와의 소통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정운천 농해수위원의 태도에 감사를 표하며, 농업⋅농촌 문제에 지속해서 애정과 관심을 가져 달라는 당부의 말로 간담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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