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농림어업 및 국민 식생활 발전 포럼(공동대표 김춘진, 김영록, 홍문표 국회의원)과 농수축산연합회(김준봉 회장), 국민농업포럼(정재돈 상임대표), 식생활교육국민네트워크(황민영 대표)는, 정부 조직 개편안의 진단과 함께 2월 25일 출범하는 박근혜 정부의 올바른 농업정책 방향을 모색하고자 “박근혜 정부의 올바른 농업정책 방향을 모색한다” 긴급 토론회를 오는 2월 6일(수) 15시,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1월 15일과 21일, 22일에 걸쳐 발표한 정부 조직 개편안 및 후속 조치를 발표하였다. 현행 ‘농림수산식품부’를 ‘농림축산부’로 개편하면서, 기존 농림 부처가 담당해 온 축산물·수산물의 검사·관리 업무를 ‘식품의약품안전처’로 이관하겠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하여 400만 농수축산인과 농어업·농식품 전문가들은, 식품산업의 육성·진흥을 위해 식품안전관리 기능까지 농림 부처로 통합시키는 최근 농업 선진국들의 흐름과는 정면으로 배치하는 처사라는 우려와 비판의 의견을 내놓고 있다.

작년 11월 19일, 박근혜 대통령 후보는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한농연) 주최 대선 후보 초청 토론회에서 “직접 농업을 챙기겠다. 농촌·농업 희망의 불씨를 반드시 되살리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하여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과 새누리당이 대선 기간 동안 제시한 다양한 농정 공약들을 어떻게 실현해낼 것인지, 악화 일로에 있는 농업·농촌 여건을 반영한 최우선 정책 과제는 무엇인지, 농업·농촌의 회생과 농업인의 권익 증진을 위한 올바른 정부 및 청와대 조직 개편안은 무엇인지, 400만 농수축산인과 전문가, 여야 정치권 모두의 지혜와 의지를 결집해야 할 때다.

이에 2월 6일 개최될 “박근혜 정부의 올바른 농업정책 방향을 모색한다” 긴급 토론회는, ▴박근혜 정부의 올바른 농업 정책 수립을 위한 대안을 모색하고 ▴정부 조직 개편 등 농정 방향에 대한 대안 제시를 위한 소중한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박근혜 정부의 올바른 농업정책 방향은?

- 정부 조직 개편안 등 농정 현안 논의 중심으로 -

□ 일시 : 2013년 2월 6일(수) 오후 3시

□ 장소 : 국회의원회관(2층) 제2세미나실

□ 주최 : 국회 농림어업 및 국민 식생활 발전 포럼

□ 주관 : 농수축산연합회, 국민농업포럼, 식생활교육국민네트워크

□ 주제발표자 및 토론자 명단

※ 위의 토론회 계획 및 패널 명단은 사정에 의해 다소간 변경될 수 있습니다.

※ 위의 토론회 개요를 참고하시어, 기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취재를 요청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