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농연 성명서 
| 우리나라 한중 무역협상팀에게 바란다 | |
| 한농연 | 07.14 19:26 | |
| 조회수 7,005 | 덧글수 0 | |
 11673906830628s.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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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통상부 지역통상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협상단이 6월 29일부터 북경에서 중국의 일방적 무역보복으로 촉발된 한·중 무역분쟁을 해결하기 위한 협상을 벌인다고 한다.
우리나라의 중국산 마늘 긴급관세부과 조치와 중국의 일방적인 무역보복을 둘러싸고 벌어지고 있는 무역분쟁은 교역량 증대가 예상되는 향후 중국과 우리나라의 무역관계를 결정짓는 중차대한 문제이므로 정부는 협상원칙을 고수하고 절대 굴복해서는 안된다는 것을 본 연합회는 누차에 걸쳐 강력히 주장해 왔다.
게다가 본 연합회는 6월 27일 농협마늘전국협의회와 함께 중국대사관 앞에서 집회를 개최해 중국의 무례하고 일방적인 무역보복조치 철회를 강력하게 요구했으며 외교통상부 지역통상국장을 면담하고 중국산 마늘 긴급관세부과 사수를 요청하였다.
따라서 이번 중국과 협상에 임하는 정부 협상팀은 이러한 사실을 각별히 명심하고 행여 우리 농업의 희생을 전제로 한 대 중국 무역분쟁의 해결을 생각하고 있다면 이는 전국적인 농업인들의 저항을 불러올 수 있는 중차대한 오판임을 잊지말아야 할 것이다.
이번 중국산 마늘에 대한 긴급관세부과는 더없이 정당한 조치였던 만큼 절대 물러섬 없이 원칙을 지키는 협상으로 당당하게 맞설 것을 대 중국 협상팀에게 다시 한 번 당부하며 450만 농업인의 격려를 보내는 바이다.
2000년 6월 28일
사단법인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우리나라의 중국산 마늘 긴급관세부과 조치와 중국의 일방적인 무역보복을 둘러싸고 벌어지고 있는 무역분쟁은 교역량 증대가 예상되는 향후 중국과 우리나라의 무역관계를 결정짓는 중차대한 문제이므로 정부는 협상원칙을 고수하고 절대 굴복해서는 안된다는 것을 본 연합회는 누차에 걸쳐 강력히 주장해 왔다.
게다가 본 연합회는 6월 27일 농협마늘전국협의회와 함께 중국대사관 앞에서 집회를 개최해 중국의 무례하고 일방적인 무역보복조치 철회를 강력하게 요구했으며 외교통상부 지역통상국장을 면담하고 중국산 마늘 긴급관세부과 사수를 요청하였다.
따라서 이번 중국과 협상에 임하는 정부 협상팀은 이러한 사실을 각별히 명심하고 행여 우리 농업의 희생을 전제로 한 대 중국 무역분쟁의 해결을 생각하고 있다면 이는 전국적인 농업인들의 저항을 불러올 수 있는 중차대한 오판임을 잊지말아야 할 것이다.
이번 중국산 마늘에 대한 긴급관세부과는 더없이 정당한 조치였던 만큼 절대 물러섬 없이 원칙을 지키는 협상으로 당당하게 맞설 것을 대 중국 협상팀에게 다시 한 번 당부하며 450만 농업인의 격려를 보내는 바이다.
2000년 6월 28일
사단법인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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