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명서 □ 사단법인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회장 : 박홍수, 朴弘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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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농업계가 합심하여 구제역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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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3일 경기도 안성시 축산농가에서 구제역이 발견되었으며, 4일에는 충북 진천에서도 구제역 증상이 나타나는 돼지가 발견되었다.
  


• 이번 사태로 인하여 축산농가들은 충격에 휩싸여 있으며, 구제역으로 추정되는 돼지가 하루만에 다른 지역에서 발견되어 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축산농가들은 수출 중지와 출하지체, 소비기피에 따른 가격 저하 등으로 막대한 피해가 예상되고 있다.
  


• 누구보다도, 양돈농가를 비롯한 우리 농업인 전체가 더 이상 구제역이 확산되지 않도록 방역활동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다. 아울러, 구제역 확산을 방지하고 사태를 조기에 수습하기 위하여 매일 소독과 신속한 신고체제 확립 등 비상방역체제에 돌입할 것이며 이번 사태를 해결하기 위하여 총력을 다 해야 할 것이다.
  


• 또한 정부는 이번 사태가 전국적으로 확산되지 않도록 범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방역활동을 전개해야 할 것이며, 언론 역시 소비시장이 위축되지 않도록 "구제역이 인체에 무해하다" 는 대국민 홍보활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요청한다.
  


• 축산농민들과 농업이 위기에 처해있는 이때 정부와 언론, 농업인 등 국민 모두가 합심하여 이번 구제역 사태가 조기에 퇴치될 수 있도록 각자 위치에서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자
  

2002년 5월 4일

사단법인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