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농연 성명서 
| 국적없는 통상교섭본부장 한덕수는 즉각 사퇴하라 | |
| 한농연 | 07.14 19:35 | |
| 조회수 7,713 | 덧글수 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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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의 수입육원산지 표시제를 공개적으로 반대하며 쇠고기 수출국을 대변하는 논리를 펴는 한덕수 통상교섭본부장의 태도에 한농연은 분노를 넘어 경악하지 않을 수 없으며 국적이 어디인지 의심스러운 한덕수 통상교섭본부장의 즉각 퇴진을강력히 요구한다.
비단 농업인 뿐만 아니라 소비자 단체에서도 십여년 넘게 소비자의 알 권리와 국민건강을 위해 꾸준히 요구해 온 음식점의 수입육 원산지 표시제는 미국과 호주 등 쇠고기 수출국에서 문제삼지 않았고 또 설령 문제를 삼더라도 통상문제는 다양한 공격과 방어가 요구되는 무역 전쟁임을 감안한다면 당연히 도입해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의 이익을 대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하는 통상교섭본부장이 정부내 타 부서와의 공조를 깨뜨리면서까지 교섭상대국의 논리로 우리 국민을 설득하기 위해 적극 나서는 매국적 행동은 세계유례가 없는 사상 초유의 일로 강력히 규탄하지 않을 수 없다.
한덕수 본부장은 지난 5월 31일 WTO국민연대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는 자리에서도 수입오렌지 때문에 농가들이 어렵다는 농민단체의 의견에 대해 '오렌지 좀 싸게 먹으면 안되나?'고 말해 농업의 특수성이나 식량안보 기능은 철저히 도외시해 많은 비판과 우려를 자아낸 바 있다.
우리는 날로 격화되는 무역전쟁 속에서 통상협상을 앞두고 정부내의 분열을 조장하여 국론을 분열시키는 국적 없는 한덕수 본부장의 즉각 사퇴를 강력히 요구하며 한덕수 본부장이 있는 한 정부 정책은 불신받을 수밖에 없으며 국민적인 저항에 부딪힐 것임을 강력히 경고하는 바이다.
2000년 7월 4일
사단법인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비단 농업인 뿐만 아니라 소비자 단체에서도 십여년 넘게 소비자의 알 권리와 국민건강을 위해 꾸준히 요구해 온 음식점의 수입육 원산지 표시제는 미국과 호주 등 쇠고기 수출국에서 문제삼지 않았고 또 설령 문제를 삼더라도 통상문제는 다양한 공격과 방어가 요구되는 무역 전쟁임을 감안한다면 당연히 도입해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의 이익을 대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하는 통상교섭본부장이 정부내 타 부서와의 공조를 깨뜨리면서까지 교섭상대국의 논리로 우리 국민을 설득하기 위해 적극 나서는 매국적 행동은 세계유례가 없는 사상 초유의 일로 강력히 규탄하지 않을 수 없다.
한덕수 본부장은 지난 5월 31일 WTO국민연대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는 자리에서도 수입오렌지 때문에 농가들이 어렵다는 농민단체의 의견에 대해 '오렌지 좀 싸게 먹으면 안되나?'고 말해 농업의 특수성이나 식량안보 기능은 철저히 도외시해 많은 비판과 우려를 자아낸 바 있다.
우리는 날로 격화되는 무역전쟁 속에서 통상협상을 앞두고 정부내의 분열을 조장하여 국론을 분열시키는 국적 없는 한덕수 본부장의 즉각 사퇴를 강력히 요구하며 한덕수 본부장이 있는 한 정부 정책은 불신받을 수밖에 없으며 국민적인 저항에 부딪힐 것임을 강력히 경고하는 바이다.
2000년 7월 4일
사단법인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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