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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협중앙회는 수입쇠고기 판내에 연연하기보다 지원책 마련에 적극나서라
한농연 | 07.14 17:17
조회수 12,682 | 덧글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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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농연은 최근에 수년동안 축산물유통사업단과 함께 수입쇠고기 판매사업을 해오던 축협중앙회가 정부에 수입쇠고기 판매 업무를 계속 유지하게 해달라는 내용의 요청을 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다음과 같은 입장을 밝힌다.

한농연은 축협중앙회가 어쩔수 없이 자회사인 축협유통을 통해 국내소값 안정을 위한 수급조절을 위한 명목으로 수입쇠고기 쿼터의 일정 부분을 수입 판매해 왔고, 이익금의 상당부분이 위기의 축산업을 살리는 목적보다는 직원 월급과 복리후생비 등의 자체 운영비로 사용되어 축산농가들의 불만이 제기되고 있음을 잘 알고 있다.

축협중앙회가 진정으로 조합원과 위기에 빠진 축산농가를 살리고자 했다면 수입쇠고기 판매사업을 중단하거나, 아니면 수입쇠고기 판매이익금 중 최소한의 경비를 제외한 전액을 축산발전기금으로 예치시키고, 축산농가에 한푼이라도 더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것이 생산자단체로서의 도리임에도 불구하고, 축협중앙회는 그렇지 못했다.

한농연은 쇠고기수입 개방을 1년여 앞둔 시점에서 이제라도 축협중앙회가 수입쇠고기 판매사업에 연연하기 보다는 당장 수입쇠고기 판매이익금이 없어짐에 따라 재원 확보가 어려운 축산발전기금의 재원을 어떻게 확보할 것인가를 진지하게 고민하는 것이 순서라고 판단한다.

아울러 축협중앙회가 임박한 WTO 농산물재협상과 쇠고기시장의 전면개방을 앞둔 축산조합원의 위기감을 조금이라도 감안한다면, 축산농가들의 실질적인 이익을 위해 지금이라도 통합협동조합 설립 과정에 적극 참여하여 축산농가의 권익대변에 앞장서는 모습을 보여주기를 기대한다.

2000년 2월 14일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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