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우리 (사)한국농업경영인 전라남도연합회 소속 회원들은 9월 17일(금) 오전 11시 곡성 총체 벼 농가 논(곡성군 옥과면 소룡리 940-5번지)에서 수확기 쌀값보장을 위한 총체벼 베기 및 기자회견을 개최하기로 하였다. 

2. 그간 우리 전라남도연합회 소속 회원을 비롯한 12만 농업경영인들은 쌀재고량 증가로 인한 쌀값 폭락 문제 해결을 위해 끊임없이 우려와 해결책 제시를 해왔으나 정부는 미봉책에 불과한 대책만 제시하였다. 

3. 이렇게 농업과 농촌을 위한 정책 마련에 갈수록 무관심해 지고 있는 이명박 정부와 집권여당에 우리 농업인들은 지쳐가고 있을 뿐이다. 이에 전남의 43만 농업인을 비롯한 전라남도연합회 소속 회원들은 이날 총체벼 베기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와 우려를 강력히 전달하고, 오는 9월 29일(수) 13시 3만 농업경영인이 참가하는 “9.29, 쌀값보장, 농협개혁, 한중FTA저지를 위한 350만 농민대회”까지 투쟁의지를 지속함으로써 소속회원들의 결의를 모아 이명박 정부와 여당을 향해 규탄의 목소리를 높일 계획이다. 

<수확기 쌀값보장을 위한 총체벼 베기 개요> 

○ 일시 : 2010년 9월 17일(금) 11:00

○ 장소 : 곡성 총체벼 농가(곡성군 옥과면 소룡리 940-5번지)

○ 참가인원 : 전라남도 연합회 회원 300여명

○ 총체벼 베기 및 기자회견 순서

1부 기자회견 개최 제안 설명

- 인사말(정이성 전라남도연합회장)

- 기자회견문 낭독(김성일 정책부회장) 

2부 총체벼 베기 퍼포먼스

※ 기자여러분의 많은 취재와 보도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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