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업 전문가인 한나라당 홍문표 최고위원의 내정을 환영한다.

- 홍문표 최고위원은 한나라당내 농어업발전특위를 구성하여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라! -

1. 한나라당 지명직 최고위원에 홍문표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을 임명하였다. 신임 홍문표 최고위원은 농수산위원회 의원 시절 면세유 영구화 법안 발의 등 농어업 관련 법과 제도를 개선하였고, 공사 사장 재임시 농어촌 자녀 특별 전형 도입 등 농어업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려 400만 농어업인들에게 많은 지지를 받았다.

2. 이에, 한미FTA 국내대책 마련을 비롯한 산적한 농어촌 현안 해결에 적임자이고 농어업계를 대표하는 홍문표 한나라당 최고위원의 내정에 우리 농어업계는 환영의 뜻을 표한다. 이처럼 홍문표 신임 최고위원은 400만 농어업인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통해 내정이 된 만큼 농어업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할 것이다.

3. 우선, 홍문표 최고위원은 한나라당내 농어업발전특위를 구성하여 농어업회생을 위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야한다. 향후 구성 된 특위는 각계 각층의 전문가와 농어업인 대표를 위원으로 구성하여 한미FTA 국내 대책 마련, 농산물 가격 인하 중심 물가 대책 철회, 농산물 생산비 폭등 해결 등 당 차원의 농어업 발전 대책을 제시해야 할 것이다.

4. 실제, 한나라당에서는 민생정당을 표방하고 있지만, 국민의 식량안보를 책임지고 있고, 농어업인들의 생존권 문제인 농어업 정책에 대해 어떠한 정책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 배추값 사태를 보면 알 수 있듯이 가장 민생하고 직결되어 있는 것이 바로 농어업이고 농어업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투자 없이는 국가 발전도 없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5. 농어업 전문가인 홍문표 최고위원의 내정을 계기로 한나라당은 굵직한 농정현안에 대한 농어업계 목소리를 제대로 반영하고 입법․제도화하여 민생 및 정책 정당으로 거듭나길 바란다. 아울러, 민주당을 포함한 다른 정당도 농어업계 전문가에 대한 핵심 당직 및 비례 대표 우선 순위 배정 등 농어업 현안 해결을 위한 의지를 보어야 할 것이다.

2011년 08월 19일

농수축산연합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