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막농성투쟁 6일째, 새누리당 김재원 의원,

한국농업경영인조합장 협의회 이형권 회장 방문

“ 농어촌지역 선거구가 없어지는 것은 매우 심각한 문제”한목소리

 

‘한중 FTA 대책 수립 촉구 및 농어촌지역지키기’ 한농연 천막농성 6일째 오후, 새누리당 김재원 의원(경북 군위군의성군청송군)이 방문하였다.

 

김재원 의원은 “농어촌지역 선거구가 20개 정도 되는데 최소 6개 이상은 없어 지게 되었다”며 “매우 심각한 문제다. 국회 의장실에 가서라도 해결해야 한다”며 강조했다.

 

이에 김진필 회장은 “한농연이 농업을 이끌어가야 하는데 어려움이 많다”며 “이러한 농어촌의 현실을 국회에서도 이야기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한 현재 전국농업경영인조합장 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는 화순농협 이형권 조합장이 방문하여 “현재 '우리농어촌지역 지키기 운동본부’의 상임대표도 함께 맡고 있기 때문에 선거구 획정문제에 대해 한농연이 요구하는 것에 크게 공감하고 있다”며 강조하고, “선거구 획정 문제와 관련하여 농어촌 지역구가 줄어드는 것이 현실로 다가왔다. 매우 우려스럽다, 한농연과 함께 우리 농어촌지역구가 줄어들지 않도록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시도임원들의 격려방문 계속 이어져…

 

최태림 경북도의회 의원, 충북도연합회, 충남도연합회, 인천시연합회 임원 등 방문

 

또한 13대 부회장을 지낸 최태림 경북도의회 의원도 방문하여 “농어촌 선거구 축소에 대한 문제에 크게 공감하고 있으며 지역에서도 대응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충북도연합회 김병일 회장을 비롯한 임원들과 충남도연합회 이두영 회장 및 임원 그리고 인천시연합회 유광연 회장이 격려 방문을 하였다.

 

시도 임원들은 방문을 통해 농성중인 중앙연합회 임원들을 격려하고, 내일 모레 열리는 한농연 9.23 총 궐기대회를 성공적으로 열어 우리의 요구사항이 관철 될 수 있도록 함께 해나가겠다며 의지를 다졌다.

 

또한 “지역에서도 한중 FTA 농업피해대책 마련과 농어촌지역 선거구 축소 문제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며 “우리 농업인들이 더 이상 피해 받지 않도록 한농연이 300만 농업인을 대표하여 더욱 힘써 나가자“며 결의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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