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9월16일 부터 17일(금)까지 1박 2일간 충주 수안보 수련원에서 [농업경영인조합장 협의회] 워크샾이 진행되었다. 협의회 회원 140여명이 참석한 이번 워크샾에선 박홍수 의원과 (주)삼성테스코 이상만 이사의 특별강연과 토론회 그리고 회원 상호간의 침목도모를 위한 간담회 순서로 진행되었다.



농업경영인조합장 협의회는 4년 전인 2000년 3월 한농연 출신 조합장들의 경험과 의견을 청취하여 후계농업인 육성업무 및 농정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관련단체와의 실질적 협력관계를 증진하기 위해 구성되었다. 협의회 회원 151명중 140명의 높은 참가율을 보인 이번 워크샾은 농업발전을 위한 농협개혁에 대해 열띤 토론이 이루어졌다.



박홍수 의원은 우리농업농촌의 발전방향이라는 주제의 특별 강연을 통해 ‘한농연 출신 농축협 조합장 및 회원들의 올바른 이해를 돕고, 앞으로 한농연의 농협법 개정안의 올바른 입법을 위해 적극 대응해 나갈 것’ 이라며 ‘이제는 한농연이 농촌회생을 주도할 때이며 열정을 가지고 일하고 한농연 시군도 중앙집행부에 대해서도 격려를 아끼지 말라 달라고’ 당부했다.

성진근 충북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토론회에서는 한농연 임원과 협의회 회원들의 신경분리, 시군지부 폐지 등 농협개혁에 대한 열띤 토론이 진행되었다.



이날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탁명구 사무총장은 ‘농민조합원 실익 증진을 위한 농협법 개정 방향’ 발표에서 “한농연은 9월 정기국회 회기 내에 농협법 개정이 완료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며 농협법 개정 이외의 각종 농축협 개혁과제의 해결을 위해 다각도로 대응활동을 전개할 것 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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