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한농연중앙연합회와 한여농중앙연합회의 주최로 정예농업인력육성 토론회가 열렸다. 정예농업인력육성에 대한 열의를 보여주는 듯 150여명의 한농연/한여농 회원 및 한국농업전문학교 학생 및 교수, 농업관련 인사들이 참석해 뜨거운 토론을 벌였다. 

인사말을 통해 서정의 한농연 중앙회장은 "국정 5대 과제 중 하나로 꼽을만큼 농업인력육성은 중요한 국가적 과제다. 이 토론회를 통해 많은 것을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황민영 농특위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이 자리를 통해 농민과 정부가 농업인력육성에 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토론회에 참석한 후계농업경영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찾은 박홍수 농림부장관은 "후계농업경영인과 (사)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가 구심점이 되어, 우리 농업·농촌에 많은 우수 농업인이 들어와서 전문 경영인으로 성공할 수 있도록 의지와 자신감을 갖고 지식과 경험, 노하우를 전파하는 데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본 토론회에서 한농연 신명운 정책부회장의 후계농업경영인이 바라는 정예농업인력육성 과제, 민연태 농림부 경영인력과장의 정예농업인력육성 정책 발제에 이어 5명의 토론자들이 열띤 토론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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