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이하 한농연)는 오는 9월 23일 (수) 여의도 국민은행 앞에서 있을 ‘한중 FTA 대책수립 촉구 및 농어촌지역지키기 농업인 총궐기대회’ 에 앞서 농업인의 입장을 관철시키기 위한 천막농성 투쟁에 돌입하고자 한다.

2. 한농연은 한중FTA피해에 대한 실효성있는 농업피해대책을 수립해줄 것과 더불어 내년도 총선 선거구 획정에 있어 농어촌의 대표성과 특수성을 보완해 줄 것을 정부와 정치권에게 요구해오고 있다.

3. 특히, 한중FTA 체결로 인해 농업의 막대한 피해가 예상되는 만큼 △조세방식의 실효성 있는 무역이득공유제 도입 △모든 농업정책자금 금리 1%로 인하 △피해보전직불제 발동기준 및 보전비율 개선 △농업인력육성대책 개선 등 충분한 예산수립이 전제되는 실효성 있는 한중FTA 농업피해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있다.

4. 또한 내년에 있을 제20대 총선 선거구획정과 관련하여, 농어촌지역의 특수성과 면적을 반영하고, 지역의 대표성이 반영될 수 있도록 농어민의 입장을 전달하고자 천막농성 투쟁에 돌입할 계획이다.

5. 이에, 오는 16일 (수) 오전 11시 국회 정문 앞에서 ‘한농연 천막농성 돌입 투쟁선포식’을 진행한 이후 16일부터 23일 농업인총궐기대회 전까지 한농연 소속 회원 약20여명과 함께 ‘한중FTA 대책수립 촉구 및 농어촌지역지키기’ 한농연 천막농성 투쟁을 진행할 예정이다.

※ 기자 여러분의 많은 보도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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