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농연 성명서 
| 농수산물공사 허신행 사장의 퇴진을 강력히 요구한다 | |
| 한농연 | 07.14 19:33 | |
| 조회수 7,333 | 덧글수 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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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지난 6월 29일 성명서를 통해 서울시 농수산물공사가 가락시장내 중도매인들의 판매장려금 인상요구를 들어주기 위해 출하자인 농민에게 그 부담을 지우려는 것에 대해 강력한 비판과 함께 이를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하였다.
그러나 농수산물공사가 이러한 비판에 아랑곳없이 'IMF 경제위기가 극복된 현 시점에서 상장수수료 및 각종 장려금의 원상회복 조치' 운운하며 2000년 7월 1일부터 도매시장법인과 출하자가 부담하는 방향으로 중도매인들의 판매장려금 인상요구의 해결을 종용하는 작태를 보이고 있어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
더욱이 농산물값의 하락에 따른 출하자의 고통을 생각해 위탁상장수수료는 현행수준을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하면서도 중도매인을 위해 출하자에게 부담을 지우겠다는 농수산물공사의 겉다르고 속다른 태도는 0.45%인 출하장려금을 내리겠다는 뜻이므로 생산자인 농민들은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
농수산물공사는 IMF를 극복했는지 모르지만 우리 농가는 아직도 그 영향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으며 최근 농산물의 수입개방 영향에 따른 유통환경의 급격한 변화로 인한 국내 농산물의 가격하락은 생산비 건지기도 힘겨운 생산농가들의 고통으로 이어지고 있다.
따라서 이러한 사정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을 농수산물공사가 중도매인들의 집단이기주의식 주장을 농업인에게 전가해 해결하려는 반농업적 태도를 강력히 규탄 하며 허신행 농수산물공사 사장의 퇴진을 강력히 요구한다.
우리는 시장출하 농민들의 이익과 생존권 보장을 위해 중도매인의 입장을 옹호하는 농수산물공사 허신행 사장의 퇴진이 이루어질 때까지 어떠한 투쟁도 불사할 것임을 천명한다. 아울러 도매시장 운영에 대한 감독권이 있는 농림부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이런 일을 해결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소극적 태도로 일관하고 있는 것에 대해 강력한 경고를 보내는 바이다.
2000년 7월 3일
사단법인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그러나 농수산물공사가 이러한 비판에 아랑곳없이 'IMF 경제위기가 극복된 현 시점에서 상장수수료 및 각종 장려금의 원상회복 조치' 운운하며 2000년 7월 1일부터 도매시장법인과 출하자가 부담하는 방향으로 중도매인들의 판매장려금 인상요구의 해결을 종용하는 작태를 보이고 있어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
더욱이 농산물값의 하락에 따른 출하자의 고통을 생각해 위탁상장수수료는 현행수준을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하면서도 중도매인을 위해 출하자에게 부담을 지우겠다는 농수산물공사의 겉다르고 속다른 태도는 0.45%인 출하장려금을 내리겠다는 뜻이므로 생산자인 농민들은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
농수산물공사는 IMF를 극복했는지 모르지만 우리 농가는 아직도 그 영향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으며 최근 농산물의 수입개방 영향에 따른 유통환경의 급격한 변화로 인한 국내 농산물의 가격하락은 생산비 건지기도 힘겨운 생산농가들의 고통으로 이어지고 있다.
따라서 이러한 사정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을 농수산물공사가 중도매인들의 집단이기주의식 주장을 농업인에게 전가해 해결하려는 반농업적 태도를 강력히 규탄 하며 허신행 농수산물공사 사장의 퇴진을 강력히 요구한다.
우리는 시장출하 농민들의 이익과 생존권 보장을 위해 중도매인의 입장을 옹호하는 농수산물공사 허신행 사장의 퇴진이 이루어질 때까지 어떠한 투쟁도 불사할 것임을 천명한다. 아울러 도매시장 운영에 대한 감독권이 있는 농림부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이런 일을 해결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소극적 태도로 일관하고 있는 것에 대해 강력한 경고를 보내는 바이다.
2000년 7월 3일
사단법인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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