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농연 성명서 
| 축협의 결산손실액에 대한 공적자금 지원을 강력히 요청한다 | |
| 한농연 | 07.14 19:40 | |
| 조회수 8,207 | 덧글수 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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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협중앙회가 지난 6월 30일자로 지역축협에 공문을 보내 상호금융특별회계 결산손실액 2,645억원의 결손금 전액을 회원축협에 분담시킬 계획을 통보한 것에 대해 우리는 정부가 공적자금을 투여하여 해결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이번 조치는 상호금융특별회계가 축산농가들의 예금으로 적립되는 만큼 결국 축산농가들에게 축협중앙회의 경영책임을 떠넘기겠다는 것으로 볼 수 밖에 없으며, 이는 농축산조합원의 실익을 증대시키겠다는 이번 협동조합 개혁의 취지에도 정면으로 어긋나는 것이다.
따라서 최근 정부가 금융권 구조조정을 위해 엄청난 규모의 공적자금을 투입한 사실을 언급하지 않더라도 정부가 이번 협동조합 개혁의 취지를 존중, 축산농가에게 부담이 돌아가지 않도록 현명한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는 것이 우리의 요구이다.
축협의 상호금융특별회계의 결손을 초래한 책임은 당시 경영진에 대해 분명히 묻되 적자를 메우는 방법은 어려운 축산농가에게 그대로 부담을 떠넘기는 것이 아니라 정부가 공적자금을 통해 지원하는 방식이어야 한다.
현재 우리 축산농가는 연초부터 계속된 구제역 파동과 내년도 수입쇠고기 시장 완전개방을 앞두고 극심한 위기상황에 처해 있으며 과연 축산을 지속해야 할지 암담한 심정을 금치 못하고 있다.
우리는 축협 상호금융특별회계의 결산손실을 정부의 공적자금 투입을 통해 축산농가에게 피해가 없는 합리적인 해결방안을 강구할 것을 다시한번 강력히 촉구하며, 이번 사태의 해결과정을 지켜볼 것임을 분명히 밝혀두는 바이다.
2000년 7월 8일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이번 조치는 상호금융특별회계가 축산농가들의 예금으로 적립되는 만큼 결국 축산농가들에게 축협중앙회의 경영책임을 떠넘기겠다는 것으로 볼 수 밖에 없으며, 이는 농축산조합원의 실익을 증대시키겠다는 이번 협동조합 개혁의 취지에도 정면으로 어긋나는 것이다.
따라서 최근 정부가 금융권 구조조정을 위해 엄청난 규모의 공적자금을 투입한 사실을 언급하지 않더라도 정부가 이번 협동조합 개혁의 취지를 존중, 축산농가에게 부담이 돌아가지 않도록 현명한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는 것이 우리의 요구이다.
축협의 상호금융특별회계의 결손을 초래한 책임은 당시 경영진에 대해 분명히 묻되 적자를 메우는 방법은 어려운 축산농가에게 그대로 부담을 떠넘기는 것이 아니라 정부가 공적자금을 통해 지원하는 방식이어야 한다.
현재 우리 축산농가는 연초부터 계속된 구제역 파동과 내년도 수입쇠고기 시장 완전개방을 앞두고 극심한 위기상황에 처해 있으며 과연 축산을 지속해야 할지 암담한 심정을 금치 못하고 있다.
우리는 축협 상호금융특별회계의 결산손실을 정부의 공적자금 투입을 통해 축산농가에게 피해가 없는 합리적인 해결방안을 강구할 것을 다시한번 강력히 촉구하며, 이번 사태의 해결과정을 지켜볼 것임을 분명히 밝혀두는 바이다.
2000년 7월 8일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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